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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팬데믹으로 업무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과연 하이브리드 워크는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변화 할 것인가?

 

하이브리드의 뜻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요소를 둘 이상 뒤섞음"이다. 한국말로는 잡종, 혼종, 이종을 뜻한다.

자동차는 전기와 휘발유 등과 같이 전혀 다른 구동계가 함께 동작되는 것을 의미하고, 지금 우리가 이야기 하고자하는 업무에서는 바로 회사 출근 방식과 재택근무 또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는 업무 방식의 공존을 뜻한다. 즉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것이다.

 

미국을 먼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지난 MWC LasVegas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잠재고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가장 놀라웠던 점은 거의 절반이 현재 이미 하이브리드 워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지역에 걸쳐 오픈해 있던 사무실도 닫고 각자 집 또는 원하는 곳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고 비싼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 보다 그 비용을 업무 성과로의 보상으로 지출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이미 오래된 일 처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듯 했다. 또한 친한 친구 중에 APPLE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올해 11월 말 월드컵이 한창이던 그때 한국에서 하이브리드 워크를 했다. 일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그저 다른 삶을 살아야만 하는 시대가 팬데믹으로 인해변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브리드 워크를 함에 있어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일까?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모두 업무관리일 것이다.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과연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가 가장 크게 신경 쓰일 것이고, 소통의 문제, 협업의 문제, 회사 소속감의 문제 등 분명 단점도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고 이에 따라 많은 업체들은 메타버스, 가상오피스, 재택근무툴과 같은 플랫폼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미국의 게더타운이 있을 것이고 국내에는 지금 설명하고자하는 조이콜랩이 있다. 게더타운은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생각대로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이벤트 및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조이콜랩은 딱 한가지, 가상오피스만을 제공한다. 웹으로 구성된 조이콜랩은 다운로드 필요 없이 재택근무를 하던, 어디에 있던지, 항상 ON을 할 수 있고 업무를 할 수 있다. 타 플랫폼과 달리 각 사용자는 자기 자리가 있어, 한눈에 보고자하는 맴버를 찾을 수 있고 그 사람의 상태를 단 1초만에 확인이 가능하다. 화상미팅, 보이스콜, 채팅, 인스턴트 메시지, 제스쳐, 이모지 등을 통해 원하는 방식으로 소통 할 수 있도록 했고, 공유파일함, 부서별 게시판, TO DO와 OKR, 캘린더, 칸반보드 등의 기능을 통해 협업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관리 측면에서, 출퇴근 시간이 기록되며, 기업의 요청에 따라 고도화된 관리도 가능하다. 

 

이러한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내에 부족한 인력은 해외에서 조달 가능하고 그 직원은 그곳에서 일하면 된다. 하이브리드 워크를 통해 그리고 이에따라 발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세계는 하나로 묶일 것이고 우수인재의 확보가 매우 쉬워질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