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란 쉽게 말해 가상세계를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게임 속에서 즐기는 세계나 아바타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기도 해요. 특히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는 제페토라는 어플은 가입자 2억명 이상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제페토같은 서비스들을 메타버스라고 부르는건가요?
네 맞아요!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현실세계 + 확장현실 = 메타버스 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현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거나 그 기능을 가상세계에서 영위할 수 있는 등 사회, 경제, 문화와 같은 행위가 가능한 세상이라고 할 수 있죠. 증강현실(AR)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포켓몬고' 같은 경우엔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피카츄를 실제로 잡을 수 없지만 AR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메타버스라고 말 할 수 있죠. 하지만 현재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중인 로블록스에서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친구들과 만나 대화하거나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메타버스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띄고있어요. 게더타운, 조이콜랩과 같은 소통형 비즈니스 및 이벤트 형태의 메타버스도 존재 한답니다.
요즘 핫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앞서 말씀드린 제페토 이외에도 로블록스, 메타(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조이콜랩, 포트나이트, 동물의 숲, 마인크래프트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10대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서 어른들이 즐기기엔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않아있답니다. 그래서 이용자가 많고 풍성한 이벤트가 있는 로블록스, 제페토를 추천합니다. 제페토의 경우 일단 국내기업이라 언어장벽이 없고, 두 플랫폼 모두 해외 유저 비중이 높아서 글로벌하게 놀 수 있거든요. 게다가 연예인들과의 콜라보 이벤트도 자주 진행하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거 같아요.
미래사회에선 메타버스가 어떻게 발전할까요?
앞으로의 사회는 모든 업무가 온라인화 될거라고 예상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보다는 온라인에서의 만남이 훨씬 많아지겠죠? 그때마다 매번 만나서 회의를 하거나 협업을 위해 자주 만날 순 없으니깐 이제는 화상회의 시스템이나 상시 온라인대화가 필수가 될텐데요, 그런면에서 메타버스 오피스는 앞으로 크게 성장할 분야 중 하나랍니다. 현재 상용화 된 조이콜랩, 오비스, 게더타운과 같은 실시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도 계속 출시되고 있답니다. 온라인으로 비대면 소통이 가능하고 협업도 하고 이제 정말 사무실들이 사라질 날이 얼마 안남은것 같네요.
간단히 메타버스 비대면 소통과 협업 그리고 미래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뵐께요!